
경주에 은행나무들이 어느덧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낙엽들이 떨어지면 추운 겨울이 오기 때문에 야외 활동에 제약이 걸리기 십상입니다. 가족들의 건강이 걱정되고 행여나 감기에 걸리지 않을까라는 노심초사한 심정을 잘 알기에 야외도 좋지만 실내 위주의 경주여행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추울 겨울 야외가 걱정되시는 분들께 정보 공유드립니다. 목차 1. 경주 동궁원과 버드파크 경주 동궁원은 보문관광단지 입구에 위치(경북 경주시 보문로 74-14)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던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식물원입니다. 대규모 주차장을 보유(주말은 관광객이 많아 주차할 공간이 부족할 수도 있음)하고 있으며 면적도 크고 사계절 관광체험 시설로서 동궁식물원, 농업연구체험시설, 민간사업인 버드파크로 구성되어 있습..

어느덧 무더위는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계절인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가을 하면 단풍여행이 떠오르실 겁니다. 오늘은 최근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경주에서 은행나무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3곳의 명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시기를 놓치면 내년을 기약해야 합니다. 다들 꼭 방문하셔서 인생 샷 한 컷씩 남기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오래된 큰 한그루의 은행나무가 돋보이는 운곡서원 경주 단풍여행의 첫 번째 소개해드릴 곳은 운곡서원 입니다. 운곡서원의 위치는 경북 경주시 강동면 사라길 79-13입니다. 운곡서원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안동 권 씨 시조인 고려 공신 태사 권행과 조선시대 참판 권산해, 군수 권덕림을 배향하기 위하여 1784년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매년 음력 3월 초정일에 향사를 지내는 곳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