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목 따가움 증상 관리 및 해결방법

공기가 차가워지면서 목도 따가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을로 바뀌고 겨울로 진입할 준비를 하는 시기(환절기)인 만큼 찬 공기에 노출이 되면서 목이 따갑고 가래도 생기는 증상들이 발생합니다. 목 따가움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편도선염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목 관리 및 따가움 증상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 목 따가움 증상 해결방법

목차

1. 평소에도 충분한 물을 마신다.

환절기가 되면서 습한 공기가 사라지고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를 제일 먼저 목이 맞이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목은 건조해지기 쉽고 그로 인해 목 아픈 형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 따가움 증상을 평소에 완화하기 위해서는 매일 충분한 물을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편도선염을 예방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편도 점막이 건조해지면 우리가 마시는 먼지 속에 있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걸러내지 못해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환절기가 되면 일교차가 심해 지기 때문에 우리 몸이 계절에 적응하기도 전에 면역력이 취약한 곳부터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생활 습관이 필요한데 규칙적인 수면과 휴식도 그에 해당합니다. 수면부족과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력의 가장 큰 적이기 때문에 일정량의 휴식시간 및 충분한 수면시간(하루 7~8시간 이상)을 취하면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3. 입속 세균,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구강청결에 유의해야 한다.

목으로 가는 입구인 입속의 청결이 편도염으로부터 예방하는 좋은 습관입니다. 식사 후나 외출 후에는 반드시 양치를 하고 입속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없애주고 수시로 가글을 하는 것도 편도선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코로나19로 익숙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여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가벼운 증상일 때는 따뜻한 음료, 심할 경우 차가운 음료를 마셔라

목의 아픔이 그리 심하지 않은 초기 증상이라고 생각되시면 가벼운 차라던지 따듯한 물을 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따뜻한 음료의 열기가 목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 편도선염의 경우는 반대로 찬 음료를 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염증이 심한 경우는 아파서 식욕이 없고 입으로 넘기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목 넘김이 쉬운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섭취하면서 몸에 에너지와 수분을 공급하여 병균을 이기는데 도움을 줍니다.

5. 만성 편도선염일 경우 편도절제술을 추천

편도선염의 대부분은 충분한 수분 섭취나 휴식 등 증상 조절을 위한 진통제 복용 등의 행위로 대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꾸준히 재발하는 편도염이라면 편도 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료의 효과도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하니 일 년에 3~4번 이상 반복적으로 재발되는 편도염이라면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가벼운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경우 병원 방문

목 따가움이 심하고 병이 호전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가까운 병원을 내방하시기 바랍니다. 목 따가움에는 다양한 병(코로나 등)이 존재함으로 병원에 내방하여 전문의의 소견을 듣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병원에서 지어준 약을 복용하는 게 우리 몸을 지키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7.  참고할만한 자료

• 찬공기에 목이 '칼칼''따끔', 증상 빨리 완화하려면

찬 공기에 목 '칼칼' '따끔', 증상 빨리 완화하려면…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 편도선염 질환백과(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